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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피자먹는다는 문자를 보고 갑자기 자극받아서
피자집으로 달려갔다
피자주세요.......
피자마루는 저렴한데 퀄리티는 저렴하지 않아서 넘 좋다...(개인적으로 프리미엄피자보다 더 맛잇음..)
20분걸려 고구마피자 포장해왔다
기본구성 : 피자+피클
추가옵션 : 음료, 핫소스, 치즈가루 등
크....
노릇노릇하니 너무 잘 구워졌다.
들고오는데 엘리베이터에서 피자냄새 너무 맛있게나서 같이 탄 사람한테 민망했다ㅋㅋ
외관합격!
냄새합격!
2천원 내고 치즈크러스트 추가했는데 사알짝 아쉬웠다.
그냥 딱 가격만큼?
그래도 밍숭맹숭한 빵보다는 낫다는 개인적인 의견.
2조각에 610Kcal
2조각 남기고 다 먹었으니까 음...

훗
아니근데 홈페이지엔 12,900원이라고 써있네?
나는 13,900원 내고 먹었는데????
억울쓰...
무튼 피자 자체는 맛있었다.
개인적으로 쎈 맛을 안좋아해서 그런가
토마토 소스가 좀 덜 들어갔으면 더 맛있었을텐데..하는 아쉬움이 들었다.
고구마 본연의 맛을 좀 더 느끼고 싶은 마음
전체적으로는
너무 달지도 않고
느끼하지도 않고
짜지도 않고
괜찮았다.
추천! (o゚v゚)ノ
이상, 오늘도 잘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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