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락동 구끼구끼 본점, 메뉴, 가격

 

동생 제대 기념으로 가족끼리 외식이나 하려고
민락동에 있는 "구끼구끼"를 찾았다.
원래 회룡역 근처에 있는 고깃집인데
장사가 잘됐나 민락동에 4층인가 5층 통건물로 하나가 더 생겼다.
하긴.. 두세번 가봤는데 맛있었지

통건물 고깃집은 처음본다...
고기재벌...

 

 

입구부터 대리석에 샹들리에까지...
내가 고깃집에 온건지 호텔에 온건지 헷갈리게 한다.

 

명성에 맞게 사람들이 바글바글 했다.

고기 먹을때 엘리베이터 타보신분?

우리는 2층으로 안내받았는데
문이 열리면 이런 뷰가 보이고 오른쪽에 어린이 놀이방이 있다.

 

2층 내부 모습.
다행히 사람이 없어서 깔끔한 사진을 건질 수 있었다
주방 왼편에도 테이블이 엄청 많은데 그 쪽엔 테이블이 꽉 차있어서
차마 사진을 찍을 수 없었다

주방 입구에 붙은 쎄스코 마크에 왠지 모를 안도감이 든다

 

구끼구끼 메뉴판

구끼구끼 기본 상차림.
메뉴들이 기본적으로 다 엄청 맛있다.
입맛 까다로운 울엄마도 인정한 맛

주문한 육회가 먼저 나왔다.
내가 화장실 간 사이에 나와서 이미 노른자를 터뜨려 비벼버림ㅠㅠㅠ
그래도 비쥬얼이 나쁘지 않다

고기 입장
촉촉한 저 육즙
맛있어ㅠㅠ
역시 유명한 집은 다 이유가 있다

된장찌개도 나와주고

 

엘리베이터 왼쪽에 화장실이 있는데
화장실도 진짜 깔끔했다.
건물, 음식들이 하나같이 깔끔하고 맛도 좋아서
꼭 다음에 또 와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